아오모리야, 봄의 도래 알리는 ‘탄게 하나사카 마츠리’ 개최… 네부타와 꽃의 만남

2026-02-25

2fd941841a917.jpg


일본 아오모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온천 리조트 ‘아오모리야 by 호시노 리조트’가 오는 3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 한정 이벤트인 ‘탄게 하나사카 마츠리’를 개최한다.

‘탄게’는 아오모리 방언으로 ‘아주 많이’를 뜻하며, 이번 축제는 긴 겨울을 보낸 아오모리 지역의 봄맞이 정서를 담아 네부타의 화려한 빛과 지역 공예, 제철 식재료를 결합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올해 가장 주목받는 신메뉴는 **‘봄 꽃다발 크레페’**다. 아오모리산 사과와 카시스를 활용해 화사한 봄의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네부타 캐릭터가 크레페를 제공하는 듯한 연출을 더해 미식과 시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잡았다. 해당 메뉴는 매일 밤 9시부터 1일 6식 한정으로 판매된다.

공간 연출도 화려하다. 겨울의 은빛 세계에서 봄의 색채로 변해가는 과정을 표현한 회랑 ‘하루츠게코미치’와 약 200개의 사과꽃 등롱이 공간을 메우는 ‘네부타 하나사카지이상’ 전시를 통해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만개한 꽃놀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수양벚꽃 포장마차에서 난부 센베이를 뽑아 운세를 점치는 ‘먹을 수 있는 꽃 오미쿠지’가 재미를 더하며, 노천탕 ‘우키유’에서는 수면에 뜬 쓰가루 비이도로 구슬과 네부타 벚꽃이 어우러진 야간 꽃놀이 온천 ‘사쿠라 아카리노유’를 운영한다.

아오모리야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아오모리의 정체성인 네부타 기법을 활용해 한발 앞선 봄의 생동감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며 “온천과 미식, 전통 공예가 어우러진 아오모리만의 특별한 봄 여행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ponsored Section 

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