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협·민가협 40주년 기념전, ‘보고 싶고, 만나고 싶어’ 민주화운동기념관 개최

202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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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오는 8월 12일부터 10월 4일까지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 M1 1층에서 기획전시 ‘유가협·민가협 40주년 기념전: 보고 싶고, 만나고 싶어’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유가협) 창립 40주년을 맞아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켜온 유가협과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의 40년 발자취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1970~80년대 군사독재 시절 희생된 민주인사들의 가족들이 모여 결성한 구속자가족협의회부터 민가협(1985년)과 유가협(1986년)으로 이어진 가족운동의 역사를 다룬다.


전시장 내부에는 총 5개의 주제 공간이 조성된다.


  1. 기록과 가족의 이야기: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창립 선언서 및 발기문 등 주요 사료 전시  

  2. 기억의 방, 그 이름을 부르며: 희생된 열사들의 삶과 어머니들의 구술 영상 구성

  3. 바람의 방, 가족의 목소리: 육필 편지와 원고, 인터뷰 발췌글을 족자 형태로 연출  

  4. 투쟁의 방, 사랑이 행동이 되다: 명예회복 및 의문사 진상규명, 민주유공자 예우 법제화 투쟁 영상 기


  5. 현재의 유가협·민가협: 오늘날 민주주의 가치를 이어가는 가족들의 최신 사진 및 메시지 소개

유가협 장남수 회장과 민가협 조순덕 상임의장은 이번 전시가 독재에 맞선 평범한 가족들의 치열했던 투쟁이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낸 증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역시 두 단체의 헌신과 기록을 계속해서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시와 관련된 세부 관람 정보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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