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디 올 뉴 아반떼 테크 데이’ 열고 8세대 핵심 기술 공개

2026-07-30

360ebae7749a2.jpeg

현대자동차가 29일 서울 서초구 ‘아크 강남’에서 ‘디 올 뉴 아반떼 테크 데이(The all new AVANTE Tech Day)’를 개최하고, 8세대 디 올 뉴 아반떼의 핵심 개발 기술과 상품성을 대중에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차급 너머의 경험, 디 올 뉴 아반떼’를 주제로 기획됐다. 확장된 차체 크기와 혁신적인 디자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인 플레오스 커넥트 적용 등 눈에 보이는 변화와 함께 안전성, 주행 성능, 정숙성, 하이브리드 효율성 등 차량 전반에 걸친 기술적 진화를 담당 연구원들이 다각도로 소개했다.  

안전 부문에서는 차체 주요 구조 및 강성을 한층 보강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구현했다. 전면 범퍼 백빔에 핫스탬핑 강판을 적용해 충돌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분산시켰으며, 대시부 이중 보강 구조와 B필러·사이드실 강화를 통해 정면 및 측면 충돌 시 승객실 변형을 최대로 억제했다. 차체 내 초고장력 강판 비중을 기존 52.6%에서 58.7%로 늘려 프리미엄 대형 세단 수준의 차체 강성을 확보했다.  

첨단 안전 신기술도 최초 적용됐다.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SBW)의 P 버튼을 눌러 감속 및 정차를 돕는 ‘SBW P단 긴급 제동’ 기능과, 급가속 시 구동력을 제한하는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가 기본 탑재됐다. 아울러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NSCC 2)와 기억 후진 보조(MRA), 10 에어백 시스템도 결합해 주행 안전성을 제고했다.  

승차감과 NVH(소음·진동) 성능 역시 대폭 개선됐다. 전륜 서스펜션에 주파수 감응형 밸브(SFD3)와 유압제어 리바운드 스토퍼(HRS2)를 더해 노면 잔진동과 대형 충격을 정밀하게 흡수하도록 했다. 가솔린 2.0 모델 후륜에는 하이드로 부싱을 탑재해 승차감과 핸들링 응답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2중 레이어 플로어 카펫,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흡음 타이어, 실링 보강 등을 통해 노면 및 풍절 소음의 유입을 최소화했다.  

하이브리드 라인업은 동력 성능과 연비를 대폭 높였다. 스마트스트림 1.6 GDI 엔진과 2세대 6속 DCT, 45kW 구동 모터, 1.49kWh 배터리를 조합해 시스템 합산 출력 157PS를 발휘한다. 발진 가속 성능은 5.8%, 추월 가속 성능은 16.7% 개선됐다. 변속기 후진 작동 시 모터 역구동 방식을 채택해 무게와 마찰 손실을 낮췄으며, 공기저항계수(Cd) 0.26 달성 및 스마트 회생제동 3.0 적용으로 연비를 기존 대비 10% 이상 향상시켰다.  

차체 크기는 전장 55mm, 전폭과 휠베이스가 각각 30mm 확장됐다. 정통 3박스 세단의 비율을 유지하면서도 긴 후드와 다이내믹한 캐릭터 라인, 강렬한 볼륨감을 살려 입체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는 2열 레그룸과 헤드룸을 동급 최대 수준으로 확보했으며, 트렁크 용량은 479리터로 개구부를 넓혀 적재 편의성을 강화했다. 14.6인치 및 12.9인치 디스플레이 기반의 플레오스 커넥트, 생성형 AI ‘글레오 AI’ 등 최신 디지털 사양도 탑재됐다.  

양유찬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MSV프로젝트1실 실장은 “아반떼는 대중 세단의 기준을 제시해 온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라며 “디 올 뉴 아반떼는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고 첨단 디지털 경험과 프리미엄 가치를 담아낸 글로벌 탑티어 세단”이라고 강조했다.

Sponsored Section

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