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나, 중국 지사 설립 2년 만에 연매출 127억 달성… K-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유일 직접 운영

2026-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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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헤어기기 브랜드 보다나(vodana)가 중국 시장에서 연매출 120억 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2019년부터 중국 비즈니스를 운영해온 보다나는 2023년 K-뷰티 디바이스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현지 지사를 설립했다. 중간 유통 단계를 줄이고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직접 운영 체제로 전환한 결실로 2025년 중국 시장에서 연매출 127억 원을 올렸다.

회사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중국 시장 매출 30% 이상 성장, 영업이익률 1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유통 구조 효율화를 통해 외형 성장은 물론 내실 경영까지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보다나는 티몰, 더우인, 샤오홍슈, 징동 등 중국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 안착했다. 특히 2025년 광군절(11월 11일~18일) 기간에는 헤어 스타일러 카테고리 판매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마케팅 측면에서도 현지 5성급 호텔 협업에 이어 올해 하반기 BMW그룹 MINI 브랜드와 '이지 업 헤어스타일러 플립' 협업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에 힘쓰고 있다. 주요 도시 공항 내 뷰티 편집숍 등 오프라인 채널 입점도 늘리는 추세다.

중국 내 성과를 발판 삼아 해외 주요 시장 진출도 가속화하고 있다. 일본의 로프트, 큐텐, 라쿠텐 입점을 비롯해 미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으로 판매 네트워크를 넓혀가고 있다.

2012년 설립된 보다나 코리아는 국내 최초 40mm 봉고데기와 국내 최대 40mm 물결 고데기 등을 선보여온 브랜드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헤어 스타일러 부문에서 국내 5년 연속, 중국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헤어 케어 및 볼륨 특화 디바이스 등으로 라인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보다나 관계자는 "K-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중 유일하게 중국 지사를 세우고 현지 시장을 개척해 연매출 120억 원 돌파라는 성과를 냈다"며 "올해는 30% 이상 성숙과 함께 영업이익률 10% 이상을 달성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확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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