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피오, 프리즈 서울 기간에 데이비드 호크니 작품 전시

국내 최대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서울’ 시즌에 맞춰 현대미술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대표작이 블루칩 작품들과 함께 선보여진다. 

예스24 자회사 아티피오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리는 ‘컬렉터 소장전’에 데이비드 호크니의 아이패드 드로잉 대작 ‘30th May 2021, From the Studio’를 출품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 주요 컬렉터들의 소장품을 소개하는 특별전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주변 풍경을 기록한 ‘노르망디 연작’ 중 하나다. 다양한 매체를 오가며 끊임없이 혁신을 거듭한 호크니는 아이패드 드로잉 작업으로 동시대 회화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올해 파리 루이비통 미술관에서 열린 회고전 이후 그의 작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아티피오는 국내에 처음 공개했던 호크니의 걸작을 세계적 아트페어 시즌에 다시 선보이게 돼 뜻깊다고 밝혔다. 서울옥션과의 이번 전시가 거장의 예술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미술품 투자에 대한 안목을 높이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컬렉터 소장전’은 데이비드 호크니 외에도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회화, 조각 등 희귀 작품이 대거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