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노을 속 드러난 위커 맨의 형상, 메인 포스터 공개, 8월 19일 국내 최초 개봉

202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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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상 가장 위대한 호러 걸작으로 꼽히는 로빈 하디 감독의 ‘위커 맨: 파이널 컷’이 오는 8월 19일 국내 최초 4K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위커 맨: 파이널 컷’은 외딴섬에서 벌어진 소녀 실종 사건을 조사하러 간 경찰 ‘하위’가 섬 주민들의 기이한 종교 의식과 비밀에 직면하며 겪는 이야기를 다룬 포크 호러의 원형이다. 명배우 에드워드 우드워드와 전설적인 배우 크리스토퍼 리, 브릿 에클랜드 등이 출연해 묵직한 공포를 선사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붉은 노을을 배경으로 타오르는 거대한 구조물 ‘위커 맨’과 그 주변을 감싼 주민들의 실루엣을 담아 광기 어린 축제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포스터 속 “늘 이 위대한 작품의 영향에서 벗어나고자 했다”는 영화 ‘미드소마’ 아리 에스터 감독의 추천 문구는, 밝은 대낮의 공포와 폐쇄적 공동체의 광기 등 현대 포크 호러 장르의 뼈대가 이 작품에서 시작되었음을 보여준다.

이번에 개봉하는 ‘파이널 컷’은 과거 유실됐던 필름을 발굴해 4K로 복원한 판본이다. 로빈 하디 감독이 당초 의도했던 오리지널 비전을 온전히 구현해냈다는 점에서 영화사적으로도 큰 의미를 가진다.

포크 호러의 클래식이자 원류로 꼽히는 ‘위커 맨: 파이널 컷’은 오는 8월 19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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