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문화재단 중화문학도서관, ‘문학 상주작가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지역 문학 거점 강화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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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문화재단(이사장 조민구) 산하 중화문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학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지역 문학 활성화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역량 있는 문학 작가가 공공 도서관에 상주하며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지역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문학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지역 기반의 문학 생태계를 견고히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2025년 문을 연 중화문학도서관은 개관 초기부터 문학 중심의 차별화된 장서 구성과 창작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문학 특화 도서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총 45회에 걸쳐 밀도 있게 운영한 결과, 누적 참여 인원 1,339명을 기록하는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성과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러한 운영 성과와 전문성을 인정받아 올해 다시 한번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보았다.

중화문학도서관은 2026년 사업을 통해 도서관 공간을 단순한 열람 시설을 넘어 ‘살아있는 창작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새롭게 매칭될 상주작가와 협력하여 깊이 있는 북큐레이션부터 독서 토론 모임, 전문적인 글쓰기 창작 워크숍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다각도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민구 중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선정과 관련해 “문학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중화문학도서관이 지역 문학의 거점으로서 안정적인 운영 궤도에 올랐음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상주작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학을 향유하고 직접 쓰고 나누는 풍성한 문학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6년도 문학 상주작가 프로그램은 상반기 중 공개 매칭 절차를 거쳐 작가가 선정된 후 순차적으로 개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상세 일정과 참여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향후 중화문학도서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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