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이 오마주한 거장 곤 사토시 감독 작품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이 21년만에 국내 최초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개봉을 앞두고 팬아트 공모전을 진행한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꼽은 유일한 천재 감독이자 <인셉션> <블랙스완>이 오마쥬한 걸작이자,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끼친 ‘곤 사토시’ 감독이 선사하는 가장 유쾌하고 따뜻한 애니메이션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은 오는 12월 11일 국내 최초 4K 리마스터링 개봉을 확정했다.

애니메이션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은 도쿄 신주쿠의 뒷골목에서 유사 가족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자칭 왕년의 경륜 선수인 중년 남자, 엄마가 되고 싶은 트랜스젠더, 가출한 십대 소녀 세 명의 홈리스가 크리스마스 밤에 우연히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한 갓난 아기의 대부가 된다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개봉 기념으로 진행되는 일러스트 팬아트 공모전은 토리커뮤니케이션에서 운영하는 디자인공모전 플랫폼 '컬처플'에서 12월 1일까지 참가자격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영화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 팬아트를 출품하거나, 크리스마스 감성 가득한 특별 포스터를 자유로운 형태의 작품으로 출품하면 된다. 팬아트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영화 스페셜굿즈 및 영화 예매권 등이 리워드로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영화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 팬아트 공모전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컬처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