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의 정원을 거닐다” 순회전 2019-권숙자 40년 회화세계산책展, 개최
“회상의 정원을 거닐다” 순회전 2019-권숙자 40년 회화세계산책展, 개최
  • 데일리문화
  • 승인 2019.11.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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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의 정원을 거닐다” 순회전 2019 - 권숙자 40년 회화세계산책展이 11월 30일까지 월산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의 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었다.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여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 콘텐츠를 지역으로 확산하고 우수 전시가 타 지역의 유휴 공간에서 전시되도록 기획하며 전시프로그램을 보급·지원한다.

◇“회상의 정원을 거닐다” 순회전 2019 - 권숙자 40년 회화세계산책展을 개최하며-월산미술관 김형관 관장

인간의 얼굴들이 각양각색으로 다양하고 개성이 있듯이 작가들은 그들 고유의 형태와 색채로 자신만의 세계를 작품으로 표현한다. 권숙자 작가님은 삶이라는 테마로 자연 속에서 평화롭게 유희하는 생명체들을 단순하고 절제된 구상적 화법으로 표현했다. 그 작품들은 원시의 숲을 연상시키며 복잡한 현대사회에 신선함을 전해준다. 작가가 추구하는 동화적 순수한 감성이 물씬 풍겨나는 작품들은 우리 모두에게 무한한 힐링을 줄 거라 생각한다. 특히 월산미술관에서 매년 실시하는 대한민국 힐링 미술대전의 주 테마와 일치하기에 더욱 뜻 깊은 일이다.

권 작가님은 안젤리미술관을 건립하여 지역문화발전과 문화 확산에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작품 활동 또한 왕성하게 하시는 모습에 경의를 표하며 작품을 출품해주신 작가님과 안젤리미술관 전시기획팀 그리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관계자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산과 계곡이 단풍으로 붉게 물들어 가는 동해시 두타산 무릉계곡에 위치한 월산미술관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권숙자 작가의 ‘회상의 정원을 거닐다 - 권숙자 40년 회화세계산책전’에 많은 성원과 관람을 부탁드린다.

◇“회상의 정원을 거닐다” 순회전 2019 - 권숙자40년 회화세계산책展에 부쳐-안젤리미술관 최재희 큐레이터

2018년 안젤리미술관에서는 ‘권숙자 40년 회화세계산책’이라는 대주제 아래 2018년부터 2019년 2년 동안 3부로 구성되어 이어지는 특별기획전을 기획하였다. 전시는 1부 ‘회상의 정원을 거닐다’ 전시에 이어 2부 ‘부활, 피어나는 삶’, 3부 ‘따뜻한 마음 풍경’ 총 3부로 구성된다. 특히 1부 ‘회상의 정원을 거닐다’는 작가 내면의 문학성을 독특한 재료의 입체적인 부조화(浮彫畵) 기법의 회화로 조형화시키는 권숙자의 삶과 1970년대부터 2018년 현재에 이르는 40년 동안의 독창적이고 예술성 높은 작품세계를 심층적이고 통합적으로 조명하는 전시다.

전시는 작가 권숙자의 40년 회화세계를 반추하며 연대별, 주제별 다섯개의 영역으로 구분되며 그 안에서도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극사실회화부터 다양한 재료의 릴리프(Relief)기법의 부조화와 입체작품들까지 완성도 높은 작품들로 구성된다.

자연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그림처럼 머물고 있는 월산미술관에서 새롭게 구현되고 있는 “회상의 정원을 거닐다”- 권숙자 40년 회화세계 산책 2019를 순회전으로 이어나가게 되는 것은 두 공간 모두에게 의미 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40년이라는 오랜 세월의 고뇌와 노고의 과정을 창작 작업과 맞바꾸며 미술가에게 생명과 같은 시력을 잃어가고 있는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이 세상을 산책하며 얻은 작가의 무수한 경험들과 창의적 정서가 녹아져 있는 그림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 놀고 있는 우리 자신들의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권숙자 그림 인생 이야기- 작가 권숙자

·그림을 그리는 일은 구원이었다.

참으로 많은 시간이 흘렀다. 나는 지금까지 무엇을 하며 세상의 시간을 산책하고 있는 것일까? ‘회상의 정원’을 거닐며 지나온 날들을 그려본다.

한 인간이 태어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 아닐 수 없다. 좋은 부모님과 필연이 되고, 형제들과 운명이 되고 벗들과 인연이 되며 자신의 내면과 속삭이며 형상과 색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나만의 자산’이기도 하다. 그런 기회를 주신 하느님께 감사하고 그런 일상을 지내며 평생을 살아갈 수 있게 한 부모님과 형제, 나를 사랑해 주는 벗들과 제자들에게 다시 한 번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

한 순간! 어느 곳으로도 곁눈질 하지 않고 외길만을 향하여 살아온 나에게 그 지루함을 어떻게 견디었냐고 혹자는 물을 것이다. 그러나 그림을 그리는 일은 구원이었고 화폭 앞에 있을 때, 나는 살고 있다. 세상에 태어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긴 세월을 살아온 나에게는 그 누구도 겪지 않았을 시련과 고통도 많았다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말했다. 당신은 이 세상에 한 번도 겪지 말아야 할 것을 자주 겪고 있다고.

·교육자와 화가라는 두 개의 양산을 드리우며 산책하던 길

그림은 내 인생에서 겪지 않을 것을 겪게도, 또 겪어야 할 것을 피해 가게도 했다. 교육자로서 37년의 삶을 누린 나에게는 항상 두 개의 양산이 있었다. 교육자의 양산과 화가의 양산이었다. 사람과의 관계에 최선을 다하여도 마음에 부는 바람의 양이 많아지면 나만의 성(城)이 자리한 ‘화가의 양산’을 드리우며 내 심연의 섬을 산책하곤 한다. 그러나 그 섬의 일상이 지루하고 허무하고 의미가 없을 듯하면 나는 ‘교육자의 양산’을 드리우고 사람들의 목소리와 몸짓이 있는 넓은 세상 속으로 걸어 가곤했다. 그렇게 37년간 두 개의 양산을 번갈아 드리우며 내 생애의 시간을 산책한 것이다.

·‘문화확산의 사명감’을 지니며 미래를 향하여 걸어가는 길

이 시점에서 나는 교육자의 양산을 접으며 걸어왔던 길을 회상하고 또 다른 나에게 열려있는 나만의 새로운 길을 찾아 걸어가려고 한다.

‘길이 없으면 길을 찾으라’는 말이 있듯이 정해진 길이 없다고 할지라도 숨을 쉬고 있는 한 내가 즐기고 숨 쉬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길을 찾아 나설 것이다.

그 길을 찾으며 가장 자유로운 영혼으로 춤추며 세상의 빛과 어둠과 찬란함과 비애마저 사랑할 것이다. 그간 교육자로서 지켜왔던 공식적인 자리를 떠나며 화가로써 내 꿈의 절정이었던 안젤리 미술관의 출입문을 활짝 열고 문화 확산이라는 사명을 지니며 그림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나눔으로 승화시키며 나의 예술혼은 다채로운 모양으로 태워질 것이다. 이 안젤리 성에서 보다 원숙한 화가의 혼을 사르며 보람이나 가치의 산을 등정하기도 때로는 갈등과 고뇌의 강을 건너며 색다른 장르의 등정을 하게 될 것이다. 그 길이 비록 생애에서 겪지 않아도 될 비탈진 등정일지라도 내가 원한 길이라면 주저 없이 행진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서울과 지역문화의 평준화를 위한 순회전 2019’

월산미술관과 안젤리미술관이 주최,주관하는 권숙자 ‘이 세상의 산책-회상의 정원을 거닐다 순회전 2019’는 서울과 지방의 문화 평준화의 거리가 좁혀지는 뜻 깊은 전시이기도 하다. 한 작가의 40년 작가 인생의 모든 것을 표현한 작품들을 수려한 경관의 강원도 동해 무릉계곡에 자리한 월산미술관에서 열게 된 것은 자연풍광을 또 다른 예술품으로 감상할 수 있는 ‘그림과 자연’의 조화이며 공존이기도 할 것이다. 이러한 전시를 마련할 수 있게 해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 감사하고 월산미술관 김형근 관장님께도 감사를 드린다. 무엇보다 이 전시가 있기까지 열정적으로 노력한 최재희 큐레이터와 함성훈 부대표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공재진 학예사와 김지아 해설사 및 안젤리 가족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문학의 시성이 은은하게 흐르는 독특한 회화의 세계- 장준석(미술평론가, 한국미술비평연구소 소장)

화가 권숙자는 자연과 인간에 대한 느낌과 생각을 조형적으로 다루고자 부단히 노력해왔다. 그는 자신의 작품 세계를 잘 보이려고 포장하지도 예술가로서의 명예나 성취를 위해 애쓰지도 세태의 흐름에 편승하지도 않았다. 순수한 조형성으로써 자신의 내면세계를 오롯이 표현해내면서 소박한 예술 세계를 묵묵하게 추구해 왔다. 그는 또한 교육자로서 대학 강단에서 미술교육을 통하여 인재를 양성해왔다. 화가이자 교육자로서 40여년 외길을 걷고 있는 권숙자의 삶은 자유와 열정의 예술가로서의 삶이라고 할 수 있다.

권숙자는 그의 숙원대로 용인 지역의 문화발전과 지역민들을 위하여 2015년에 사비로 미술관을 건립하였다. 자신의 예술가적인 혼과 땀을 섞어 수년에 걸쳐 건축하게 된 안젤리미술관은 마치 하나의 작품을 창조하듯이 자신의 내면에서 표출된 회화성과 더불어 문학성이 농후한 독특한 조형성을 지닌 미술관이다. 마치 미켈란젤로나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러했듯이 미술에 대한 그의 열정은 자신의 작품들과 동일한 분위기를 지닌 아름다운 미술관을 탄생시킨 것이다. 미술관과 마찬가지로 권숙자의 예술적인 조형성은 미술을 전공한 이후 부단하게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된다. 어려서부터 예술적 재능을 인정받은 작가는 대학 시절부터 자연, 사람, 동물 등의 대상을 진지하게 사색하고 묘사하였다. 소통과 교감이 가능한 문학 같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는데 당시의 그림들은 대단히 밀도가 있으면서도 독특한 회화성을 내포하게 되었다. 이처럼 남다른 예술가적인 기질을 지닌 작가의 서정성을 지닌 표현력은 어떤 미술사적인 아류에도 편승하지 않는 독창적인 회화로 귀결되었다. 이후 40여년 동안 작가의 작품에는 삶과 자연에서 비롯된 여러 소재들을 담아내는 순수한 서정시 같은 독특한 조형미가 변함없이 잔잔하게 흐르게 되었다. 서정성과 시성을 내포한 화가의 순수미적 상상력은 목이 긴 새나 사슴, 물고기, 해와 별, 산과 들의 모습 등 다양한 자연의 생명체와 하나가 되기도 하고 사람, 특히 여인을 통해 사랑과 절망, 애환, 희로애락 등이 함축된 내면의 일루전을 표출시키는 형태를 구축하기도 하였다.

그가 모교에서 조교를 하던 시절의 첫 전시회 때 스승 김창락 교수는 그의 작품에 문학성이 돋보임을 강조하였는데 이는 매우 예리하면서도 정확한 평가였다고 생각된다. 이후 1990년대에 전개되었던 자연을 테마로 한 조형성은 끊임없는 사색과 자신의 삶의 바탕에서 비롯된 문학적 상상력에서 비롯되었다. 더 나아가 마치 종교에 귀의한 것처럼 진지하게 내면과 자연의 본 모습을 성찰하면서 이루어지는 산과 물고기, 해, 달 등이 사람과 조화를 이루는 것은 작가에게 커다란 관심사로 부각되었다. 작품 ‘이 세상의 산책-자연과 부부’는 왕성하게 자란 들풀 속을 헤집고 달리는 목이 기다란 사슴을 탄 벌거벗은 남녀의 모습을 심플하게 그린 것이다. 이 그림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를 상상하게 하는데 보는 사람의 심경에 따라 상상하는 게 다를 것이다. 사슴을 붙잡고 날아가듯 붙어있는 한 쌍의 남녀를 보며 에덴동산의 아담과 이브를 상상할 수도 있고 연인과의 일탈을 꿈꿀 수도 있다. 작품에 나타나는 신비스럽기까지 한 형태와 구도 그리고 타고난 문학성과 회화성은 여느 작가들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표현의 자유와 여유 그리고 순수성을 느끼게 하는데 이는 곧 자연의 안식처와 같은 넉넉함, 편안함, 여유로움을 지닌 우리의 감각과 정서가 깃든 조형미라 여겨진다. 이런 성향들을 자신의 내면에 담아 하나의 그림으로 함축할 수 있었던 작가의 조형적인 역량은 매우 감각적이면서도 감성적이고 시적임이 분명하다.

자연과 더불어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우리 시대의 사람의 모습을 2000년 이후 엄청난 변화 위에 서 있는 갈등과 슬픔, 절망과 갈망 그리고 구원으로 점철된 것으로 규정하면서 내부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회화적으로 표현해 온 작가는 이런 성향들을 표현하는 것이 참다운 창조라고 생각하였다. 특히 여인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통해 내면에서 일어나는 변화의 감흥을 회화적으로 드러내고자 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곧 진실을 좇는 진정한 창조로서 자연물이나 심상에서 비롯된 생명력을 동일한 선상에서 상상력으로 펼쳐낼 수 있는 것이다. 인간과 자연의 생명의 카테고리를 넘나들며 형성된 상상력을 문학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조형으로 표출하고자 함은 매우 흥미로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작가는 오늘을 사는 사람들을 향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사람들은 늘 색다른 희망을 향하여 자신의 몸에 자유와 희망과 꿈이라는 문신을 새기며 살아가고 있다. 나는 그런 사람들 틈에서 생명의 신비와 숭고함을 공유하게 된다. 작업을 하는 동안 철저히 혼자이면서도 작업 속에서 많은 사람을 안을 수 있게 되고, 그 사람들 무리에서 나는 유희하고 자유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작가노트)

이처럼 사람들 사이의 현실에서 비롯된 자유로움의 선상에 있는 작가의 회화성은 내면의 심성과 상상력 그리고 문학성의 개입을 통해 더욱 아름답게 조형화되었다. 이는 상징의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경험적 반성의 대상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새로운 미적 경험이 된다. 사람들에 의해 얻어진 회화성은 단지 사유의 과정에 종속되어 사유의 과정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사유 자체와 동등한 속성을 가질 수 있는 예술적인 것으로 변모된 것이다. 회화적 감각을 단지 묘사적인 행위의 차원이 아닌, 문학적 의식과 내용이 흐르는 개념의 작용 안에서 타자적으로 형상화한 것이 작품의 독창적 성향인 것이다.

이처럼 권숙자의 작품 세계는 대상과 작가의 관계로 이루어진 미적 현상을 넘어 사람과 자연이라는 대상과 문학성 그리고 생명과 작가의 상상력이라는 복합적인 관계로 독특하게 함축되어 있다. 여기에 기존의 평면 작업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부조식의 기법과 주방에서 사용하는 도마 등이 하나의 오브제로서 조형적인 매개체로 새롭게 설정되어 새로운 관계 설정에서 비롯된 회화적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다시 말해 작가가 자연이나 어떤 대상에 대하여 보고 느꼈던 내면의 감흥과 문학적 감흥이라는 매개를 통해 새롭게 조형화한 것이다. 특히 해, 달, 사슴, 별, 시냇가, 물고기, 여성과 남성 등 대상의 외적 형태를 통해 자신이 보았던 현상을 미적 상상력에 의해 가상적이면서도 새로운 이미지와 형태로 표현해 내려는 작가의 시도는 매우 적극적이며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그의 일련의 작품들은 기존의 추상적 작품이나 자연주의적 작품들과는 심도가 다른 상징성과 은유성 및 문학성을 내재하고 있다. 이처럼 작품이 상징적이면서도 은유적이고 문학적인 것은 대상의 형태를 자신의 문학적 감성에 의해 내면에서 종합하여 새로운 이미지와 의미로 재창조하는 방향으로 접근했기 때문이며 기존의 예술표현의 관점과는 다른 시각에서 전개된 독창성과 예술성 때문이다.

따라서 그의 작품은 단순한 텍스트적 사유가 아니라 총체적인 삶에서 비롯된 사람과 자연의 상황이 다차원적으로 포용되어 새롭게 상상될 수 있는 은유적·상징적·문학적 이미지들이 하나의 화면 안에서 조화를 이루면서 예술성과 심미성이 자연스럽게 표출된 경우이다. 이는 자기 성찰을 바탕으로 사유되는 관조적 영역으로서 조형적인 감각 예술보다 한 차원 더 우월한 예술 작품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권숙자는 40여년을 자연과 사람에서 비롯된 생명에 대하여 조형적인 면에서 다각도로 사색해 왔으며 크고 작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도 일관된 조형성을 견지해오고 있는 현재진행형의 작가이다. 그는 자연과 사람의 본질과 본성을 진지하게 사색하고 본질에 접근하면서 흔들림 없이 예술성 높은 작품을 전개시켜 왔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될 만하며 성실성, 열정, 작가적 자신감, 작품성 등에서 기대되는 한국미술계를 대표하는 중진 작가이다.

◇전시 안내

전시 일정: 2019. 11. 1(금)~2019. 11. 30(토)
전시 장소: 강원도 동해시 삼화로 520 월산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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