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의 아내' 3월 개봉 확정 및 티저 포스터 공개
영화 '스파이의 아내' 3월 개봉 확정 및 티저 포스터 공개
  • 데일리문화
  • 승인 2021.02.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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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최고의 일본 영화 <스파이의 아내>는 3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스파이의 아내>는 태평양 전쟁 직전 시기, 고베의 무역상 유사쿠(타카하시 잇세이)가 사업 차 만주에 다녀온 후 그곳에서 엄청난 비밀을 목격, 이를 세상에 알리기로 결심하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드라마다. 아오이 유우가 유사쿠의 아내 사토코 역할로 열연을 펼친 <스파이의 아내>는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최초의 시대물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은사자상인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가방을 든 채 남편 ‘유사쿠’(타카하시 잇세이)를 등지고 서 있는 ‘사토코’(아오이 유우)의 모습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외면하는 듯한, 또는 결심하는 듯한 표정의 그녀와 그녀의 뒤에서 몇 발자국 떨어진 채 불안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남편 ‘유사쿠’의 모습이 이들의 사연과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그렇게 난, 스파이의 아내가 되기로 했다’ 라는 카피가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2020년 77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 후 은사자상인 감독상을 수상하고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힌 <스파이의 아내>는 특히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영화 잡지 키네마준보가 선정한 2020년 최고의 일본영화로 뽑히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평단에서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가장 흥미로운 영화가 그 가면을 벗는다”(Variety), “히치콕 분위기가 뚜렷한 시대물. 기요시 감독의 새롭고 야심찬 작품”(Screen Daily), “2차 세계대전을 다룬 특이하고 흡입력 있는 웰메이드 스릴러”(The Hollywood Reporter),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차분한 스릴러. 최근 몇 년간 그의 영화 중 최고!”(Indiewire) “아름다운 만듦새와 매력적인 배우들의 내면 연기가 돋보인다” (Screen International), “분위기를 자유자재로 다룰 줄 아는 거장의 솜씨” (The Straits Times), “공포스런 미친 세상을 불굴의 의지로 응시하는 여성” (Japan Times), “리얼리티와 픽션이 씨줄과 날줄처럼 만나 아름답게 응축된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Caimán Cuadernos de Cine) 등 호평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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